인사말 저서소개 컬럼
우한 폐렴 가운데서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지금 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우한 폐렴, 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면서 저는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손길을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결국 성경에 아주 많이 나오는 ‘온역’ 즉, ‘전염병’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와 동일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말이 지금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죄인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전염병으로 심판하실 때, 그 병으로 정말 무고한 백성들이 많이 고통을 받고 죽어 갔습니다. 다만 그 전염병을 통한 심판은 그 공동체의 리더에 대한 심판이고, 그 리더를 따라가는 그 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판인 것입니다.

이 전염병을 통한 심판이 성경에 가장 처음 나온 것은 바로 출애굽을 위하여 애굽의 바로 왕과 신하들을 10가지 재앙으로 심판하실 때입니다. 다섯 번째 재앙으로 온 애굽에 내렸던 것이 바로 전염병이었고, 그리고 그것은 바로 바로의 교만과 완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성경에 나오는 전염병을 통한 심판은 예외 없이 그 리더나 공동체의 교만과 완악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악마라고 표현했던 것 그대로, 이것은 단지 과학적인 그런 현상이 아니라 영적인 심판의 역사인 것이고, 성경에 나오는 그대로 이 시대의 바로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 것입니다. 스스로 신적인 존재처럼 그렇게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교만하고 완악한 리더들과 권세에 대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심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기도를 이렇게 바꾸어야 합니다. 무조건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해결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이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에 완악한 자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이번의 이 질병이 출애굽의 재앙처럼 그렇게 다섯 번째가 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온역의 심판은 어찌 어찌 지나가도 이어지는 계속된 하나님의 심판에 그 백성들은 계속 고통당하고 죽어가야 하니까요. 반드시 회개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 회개로 인하여 이 온역이 끝이 나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힘을 다하여 기도할 제목인 것입니다.

 

온역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을 보면서, 유진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