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저서소개 컬럼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사태를 맞으면서

이번에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사태를 맞으면서, 다시 한번 이 코로나19가 영적으로 죄와 그 속성이 비슷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비유가 아니라 코로나19는 그냥 그대로 죄의 공격 그 자체입니다.

특히 그중에서 이번에 정말 실감나게 피부로 다가오는 것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지치게 하는 것, 그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 그것이 다 죄의 공격이지만, 죄는 결코 그런 어려움으로 우리를 무너뜨리지 않습니다. 몸이 아프게 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렵게 하거나 서로 싸우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해서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것보다는 그런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것으로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정말 그렇습니다.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그래서 이제 어느 정도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완화해도 되겠다고 말이 나오면서 바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것은 그야말로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것입니다. 정말 누군가 뒤에서 우리를 보면서 어떤 작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 만큼 매번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정말 더 지치게 합니다. 마귀가 하는 것이지요.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악한 마귀가 그렇게 작동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영적으로 본다면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대응은 아주 분명합니다.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더 힘을 내야 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더 힘있게 마주 싸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시18:29)라고 노래한 다윗처럼 그렇게 힘을 내어 달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권사님들이 주일 예배만이 아니라 수요예배 등에 더 열심히 참석하자고 예배를 위한 결사대로 결단하신 것이 너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우리는 마귀를 질리게 해야 합니다. 어렵게 하면 할수록 더욱더 힘을 내고 열심을 내는 그 모습 때문에 마귀가 질리게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으로 더 힘을 내고 열심을 내야 합니다. 지치지 말고, 오히려 목소리를 더 크게 해서 찬양하고 통성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열심히 서로 사랑하면서 맡기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유행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 바로 ‘부흥’입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맞서 다시 한번 힘을 내면서, 유진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