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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5
수요일

그가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요한복음 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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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읽기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추수(35절): 종말, 하나님의 심판(호 6:11, 마 13:30) 등을 상징하는 단어로 자주 사용됨.

희어져(35절): 원어 ‘류코스’의 뜻은 ‘흰, 빛나는’. 추수할 때가 되어 들판이 황금 물결을 이루며 반짝인다는 뜻.
본문 이해하기
앞 단락에서 사마리아 여자는 이방인 취급을 받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대화를 통해 예수님을 선지자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예수님의 자기 고백을 통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이 여자는 예수님의 계시에 반응하여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사람들에게 증언했습니다(28-29절). 이 일이 있고난 뒤, 예수님은 제자들과 식사를 하시며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제자들이 음식을 드리자 예수님은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으며 그 양식은 바로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라고 말씀합니다(31-34절). 그리고 예수님은 뿌리고 거두는 비유를 통해 이제 사마리아 땅을 향한 추수의 시간이 되었음을 선언하십니다(35-38절).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은 실제로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말씀을 선포하기 시작합니다. 사마리아 여자의 증언으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고, 예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져 사마리아 사람들도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39-42절).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 되심과 복음은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