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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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3
화요일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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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꼴(9절): ‘네모’(풀을 먹이다)에서 파생된 목초라는 뜻.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는다는 것은 풍성하여 부족함이 없는 만족스러운 상태를 말함.

삯꾼(12절): 일반적으로는 삯을 받고 일하는 사람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거짓 선지자의 비유로 사용된다
본문 이해하기
앞 단락에 이어,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양의 문이고, 선한 목자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자는 자기 양 떼를 불러 모아 초장으로 데려갑니다. 초장 근처에는 울타리가 쳐진 또 다른 장소가 양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서 목자는 ‘문’ 역할을 하면서 출입구에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양들은 출입할 때 목자의 시야에 들어오게 됩니다. 따라서 양 외에 다른 출입자들은 이 목자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양 우리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근동의 목자들은 종종 자신들을 ‘양의 문’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8절에서 예수님은 문으로 들어오지 않는 자들을 ‘절도와 강도’라고 묘사하셨습니다.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12절 이후 그들을 ‘삯꾼’이라 언급하시며 ‘선한 목자’와 비교합니다. 삯꾼은 돈을 목적으로 양을 돌보므로 위험이 닥쳐오면 양 떼를 버립니다. 하지만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립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이심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귀신 들렸다고 비난받으신 적이 있지만(요 7:20, 8:48), 완전히 미쳤다거나 제정신이 아니라고 비난받으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