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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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4
수요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한복음 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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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읽기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수전절(22절): 수전절은 유대의 큰 절기 중 시기적으로 마지막 절기로, 때때로 ‘빛의 절기’라고도 불렸으며 유대인들은 ‘하누카’라고 불렀다.

솔로몬 행각(23절):헤롯 성전의 지붕과 기둥만 있고 벽이 없는 복도로, 솔로몬 성전의 주랑을 보수하고 고친 것이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본문 이해하기
본문은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사람들 앞에 공적으로 나타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기 불과 3개월 남짓 남은 때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성전의 솔로몬 행각에 다니시는 예수님을 에워싼 채, 과연 그가 메시야 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유대인들의 요구는 앞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예수께서 거듭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야임을 밝히셨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깨닫지 못한 영적 무지의 소산이었습니다. 더욱이 그 이면에는 어떻게든 예수님을 정죄할 목적으로 예수님의 약점을 잡으려는 의도가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의도를 알면서도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놀라운 선포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헬라어로 ‘하나’라는 단어는 아버지와 아들은 삼위 중에 두 인격이시지만 본질적으로 하나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본질적으로 하나이시기에 하나처럼 행동하십니다. 더불어 두 인격이시기에 아버지가 행하시는 것을 아들도 행하시며 아들이 행하시는 것을 아버지도 행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