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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5
목요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요한복음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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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돌을 들어(31절):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레 24:16) 불경죄에 해당하는 사람은 돌로 쳐 죽이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예수를 대적하는 자들은 예수께 그러한 죄목을 씌워서 예수를 죽이려고 작정했다.
본문 이해하기
본문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예수님의 놀라운 선포에 대한 회중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었을 때 회중은 돌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다시금 여기서 돌을 들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유대인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동시에 자신들까지 모욕하는 주장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만 속한 영역을 인간이 침해하는 일이었으며 인간과 하나님이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의 율법은 하나님을 모독한 죄에 대해서는 돌로 치는 형을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시편 82:6)라는 말씀을 인용하시며 그들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의 손에서 벗어나신 예수님은 요단 강 동쪽에 위치한 베레아 지역으로 가셨습니다. 이곳은 헤롯 안디바의 통치 영역이었으므로 예루살렘의 통치자들은 베레아 지역에 대해서 아무런 권력도 행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