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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6
금요일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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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읽기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베다니(1절): 예루살렘에서 약 3km 떨어진 감람산 동편 기슭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로 ‘고통의 집’이라는 의미이다.

랍비(8절): 이스라엘에서 율법사 혹은 학식 많은 교사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본문 이해하기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신성을 입증하기 위해 7대 표적을 제시합니다. 본문은 그 표적 중에서 마지막에 해당하는 나사로 부활 사건의 첫 번째 단락입니다. 나사로가 죽음에서 살아난 이 사건은 요한복음의 정점을 이루는 표적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에 나타난 7대 표적은 각각 예수님의 신적 권위에 대한 특별한 면을 보여주지만, 마지막 표적인 나사로의 기사는 예수님에게 죽음을 이기실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종종 나사로의 집에 머무셨습니다. 나사로는 훗날 예수님께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긴 마리아의 오빠로서 예수님과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병들어 심각한 상태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누이들인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이 소식을 전하였고 예수님은 이를 듣고 베레아로부터 유대 땅 베다니로 다시 오시게 된 것입니다. 15절은 예수님이 왜 바로 나사로에게 가시지 않고 이틀을 더 기다리셨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려줍니다. 말씀에 나타난 대로 예수님은 제자들로 예수님을 믿게 하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부활의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려 하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