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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1
수요일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요한복음 1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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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거룩하신(11절): ‘분리되거나 구별된 상태’를 의미한다. 원래 하나님께만 있는 성품으로, 모든 피조물과 완전히 구별되심을 의미한다.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의 첫 단락(17:1-8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위한 기도를 먼저 드렸습니다. 이는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에 순종함으로 십자가 죽음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화롭게 되길 원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제자들을 보호하고 지키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명을 따라 아버지께로 가셔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람들을 하나님께 위탁하는 기도를 합니다. 세상에 있는 그들을 보전하셔서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시고,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들이 악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또 그들을 아버지의 말씀인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민수기에서 하나님은 대제사장 아론에게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십니다(민 6:24). 이렇듯 대제사장의 축복 선언 중 하나는 여호와의 보호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자들을 지켜달라고 간구하는 예수님의 기도는 이와 같은 대제사장의 기도를 생각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