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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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2
목요일

나를 사랑하신 사랑

요한복음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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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읽기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온전함(23절): 온전함은 이상적이고 완성된 상태를 의미한다.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요한복음에만 기록된 독특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통해 자신의 몸을 제물로 삼아 한 번에 영원한 효력을 갖는 희생 제사를 하나님께 드린 대제사장입니다. 17장의 예수님의 기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인해 죄 사함과 구원을 받을 모든 세대의 모든 자를 위해 드리는 중보기도입니다. 그렇기에 이 기도의 마지막인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말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자신 안에, 자신이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의 영광을 보길 원하시고, 그들 안에 아버지의 사랑이 있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영광을 예수님께 주셨고, 예수님은 그 영광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22절). 이 영광 때문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가 되셨고, 이제 이 영광 때문에 제자들도 하나가 됩니다. 영광이 ‘하나 됨’을 만드는 본질로 나타나는 것을 볼 때 이 영광이 ‘아름답게 빛나는 강력한 사랑’을 뜻함을 알 수 있습니다. 성부와 성자 사이의 영광은 하나가 되는 온전한 사랑이며,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 역시도 사랑으로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