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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0
금요일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요한복음 1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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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읽기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리트라(39절): 로마의 중량을 재는 단위의 하나(1리트라는 약 327그램임).
본문 이해하기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날은 유월절 주간의 안식일 준비일이었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은 범죄자를 나무에 달아 죽이더라도 그 시체를 밤새 나무에 두지 말아야 한다는 구약의 말씀(신 21:22-23)에 근거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리려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는 아직까지 생명이 붙어 있었던 관계로 다리를 꺾이게 되지만 예수님은 이미 생명이 떠난 상태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예수님의 다리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유월절 양의 뼈는 꺾이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의 성취입니다(출 12:46, 민 9:12). 군병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르니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 ‘피와 물’은 예수님이 역사적으로 죽으셨음을 나타냅니다. 피와 물이 쏟아진 것은 예수님께서 실제 사람으로 태어나 실제 죽으셨다는 것과 이후의 부활이 죽음에서의 완전한 부활임을 증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