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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6
수요일

므리바 물 사건

민수기 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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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읽기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머물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10절): 백성들의 원망과 다툼을 모세는 반역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므리바(13절): ‘다투다’, ‘다툼’의 의미로, 백성들이 모세와 하나님께 대적했음을 나타낸다. 출애굽 1세대의 호렙산 반석도 ‘므리바’로 불렸다(출 17:7).
본문 이해하기
20장부터 이스라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 후 40년 되는 해의 첫 달,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 바네아에 집결하여 다시 약속의 땅으로 향합니다. 이때 모세의 누나인 미리암의 죽음이 언급되는데, 이것은 애굽에서 나온 1세대가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가데스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은 물이 없어 고통스러운 상황이 되자, 모세를 향해 불평과 원망을 쏟아냅니다. 모세와 아론은 그 상황에서 회중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렸습니다(6절). 이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바위에게 명령하여 물이 나오게 하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회중을 모으고 물을 내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9-12절).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써, 그분의 힘과 능력을 나타내지 않았고 백성들이 여호와를 향해 가져야 할 경외심도 잃게 했습니다. 그로 인해 모세와 아론은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들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