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1월 05
화요일

나사렛 사람

마태복음 2:13-23
 

수어통역 확대 축소

본문읽기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헤롯(15절): 로마 제국이 임명한 유대의 왕(BC 37-4년). 그는 많은 성채, 수로, 극장, 공공 건축물을 세웠으며 전반적으로 유대를 번영시켰지만, 말년에는 정치적 음모와 골육상쟁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본문 이해하기
본문은 아기 예수님의 애굽 피신과 헤롯의 베들레헴 유아 학살 사건(13-18절), 그리고 아기 예수님의 이스라엘 귀환과 나사렛 거주(19-23절)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셉 가족은 밤에 애굽으로 피신했는데(14절), 베들레헴에서 애굽의 변경까지는 120km가 넘는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들이 안전하게 그곳까지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을 통해 구속사를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15절은 호세아 11장 1절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사건을 기록하였으나, 마태는 이를 예수님의 애굽 피난에 적용하여 애굽으로부터 아들 예수님을 불러내실 예언의 성취로 해석했습니다. 18절은 예레미야 31장 15절의 인용인데, 자식이 없어 비통해했던 라헬의 슬픔을 북이스라엘이 이방의 포로로 끌려간 민족적인 슬픔에 비유한 것입니다. 마태는 당시 헤롯의 유아 학살로 어머니들이 고통의 눈물을 흘렸던 사건을 이 예언의 성취로 보았습니다. 그는 23절에서 예수님의 나사렛 거주로 나사렛 사람으로 칭함 받으리라는 예언이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 ‘나사렛 사람’은 멸시와 경멸을 뜻하는 호칭이었으므로, 이는 메시야가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을 것이라는 구약의 여러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시 22편, 사 53장, 슥 1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