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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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하리로다! - 2023/10/29

작성자
hosannaho
작성일
2023-10-29 09:57
조회
697

제목 : 찬송하리로다!

( 본문 : 에베소서 1:1-14 )

 

 

 

본문 배경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편지입니다. 때문에 옥중서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성도가 된 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특권을 부여받았는지 말해주는 한편 그 특권을 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기록한 서신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에베소서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울의 사도적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3절부터 14절까지 성도가 받은 신령한 복이 무엇인지를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절부터 6절까지는 성부 하나님의 일하심, 7절부터 12절은 성자 하나님의 일하심, 13절부터 14절은 성령 하나님의 일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부, 성자, 성령의 일하심 뒤에는 그 영광을 찬송하는 내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6, 12, 14절) 이는 성도가 받은 신령한 복(구원)은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주어진 것이며 그 일하심은 찬송 받기 합당한 것임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질문1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신령한 복은 무엇이라고 바울은 말합니까? (4, 7, 13)

성부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우리를 택하신 복(4)

성자 하나님께서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복(7)

성령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인 쳐주시는 복(13)

 

(설명) 구원받은 성도가 받은 모든 신령한 복은 바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부터 우리를 택하시고 성자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보혈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 안에서 우리를 인치심으로 구원을 확증해 주십니다. 이러한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 하심으로 얻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나 노력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어떠함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 하심으로 얻어졌으니 은혜요, 선물이기에 그 영광을 찬송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가 받은 모든 신령한 복입니다.

 

 

 

나눔1세상의 어떤 복보다 구원의 복이 가장 귀하고 소중하다고 느끼며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언제 구원의 은혜가 마음과 삶에 되새겨지는지 나누어봅시다.

 

 

 

질문2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무엇을 통해 확증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13)

진리의 말씀에 대하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으므로

 

(설명) 구원받은 성도는 말씀(복음)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겨나며 구원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는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너무나 중요한 것은 “말씀”(복음)입니다. 본문 13절에는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받은 성도로 인치시고 우리를 구원받은 성도로 확증해 주시는 것은 “말씀(복음) 안에서”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받은 구원을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말씀 안에서입니다. 어떤 기적이나 이적, 경험이나 체험으로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는 나의 행위에서 구원을 확신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말씀 안에서 우리의 구원을 확증해 주십니다.

 

 

 

나눔2 구원의 확신을 나의 행위에서 찾으려 했던 적이 있는지, 혹은 말씀 안에서 나의 구원을 확신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기도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얻어진 구원에 감사하며 말씀 안에서 그 구원을 확신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