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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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 2022/09/04

작성자
hosannaho
작성일
2022-09-04 08:45
조회
457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 본문 : 요한계시록 5:1-14 )

 

 

본문 배경

4-5장은 장차 일어나게 될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재앙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알려주는 배경이 됩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하늘 보좌 환상 앞에 섰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고 싶었으나 감추어진 두루마리의 내용을 볼 수 없었습니다. 피조물 가운데 어떤 존재도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내거나 간섭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장로 중 한 사람이 두루마리 책과 일곱 인을 뗄 분을 소개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두 가지의 이미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유다 지파의 사자이며 다윗의 뿌리’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약속된 메시야로 모든 권세와 권위와 능력을 가지셨습니다. 동물의 왕 사자와 같이 강한 힘으로 사탄을 정복하고 죄와 사망을 이기셨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어린양’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속죄 제물로서의 어린양이 아니라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온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어린양이십니다. 그래서 어린양의 모습(일곱 뿔과 일곱 눈)은 여러 가지로 신비로우면서도 강력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제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을 주관하며, 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십니다. 예수님에게 모든 것이 맡겨졌습니다. 역사의 그 어떠한 장면도 예수님의 허락 없이는 펼쳐 질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는 성도들은 세상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며, 그 예수님이 아니면 이 세상과 이 세상의 역사는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과 나눔

<질문 1> 일곱 인으로 봉하여진 두루마리를 보고 요한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4)

크게 울었다

 

(설명) 두루마리는 안팎으로 글이 적혀 있고,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습니다. 큰 천사가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한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외쳤습니다. 요한은 두루마리를 펴거나 볼 수 있는 자가 하늘에도, 땅 위에도 없음을 보고 울었습니다. 두루마리가 펼쳐지지 않으면 교회를 박해한 악한 자에 대한 심판과 성도에 대한 구원 계획을 실현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눔 1) 하나님의 나라와 역사하심을 생각할 때, 안타까워하며 부르짖어 기도한 적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봅시다.

 

 

<질문 2> 보좌 앞에 있는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릴 때 가졌던 금 대접에 담긴 향은 무엇입니까? (8)

성도의 기도들

 

(설명)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가지고 있던 금 대접에는 향이 가득했습니다. 금 대접의 향은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로 올려진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 가운데 희생 제물이 태워지고 향이 하늘로 올라간 것을 하나님께서 받으신 것처럼,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나눔 2) 하나님 앞에 드려진 금 대접에 가득 담긴 향기는 성도들의 기도였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된 경험을 나누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