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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6
목요일

랍사게의 선동

이사야 3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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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스기야 왕 십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2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윗못 수도 곁 세탁자의 밭 큰 길에 서매

3 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5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계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믿고 나를 반역하느냐

6 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이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7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내가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9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총독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믿고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랍사게(2절): 우두머리 사령, 혹은 야전 사령관으로 번역되며 개인의 이름이 아닌 공직의 이름이다. 앗수르의 고위 군대장교의 호칭.
본문 이해하기
36장과 37장은 예루살렘이 앗수르 군대에 의해 포위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히스기야가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앗수르 왕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랍사게가 유다 백성들을 포위한 후 그들을 향해서 외치는 내용입니다. 그는 유다가 앗수르에게 저항하는 것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합니다. 당시 유다가 있는 지역에서 영향력을 끼친 강대국은 애굽입니다. 그렇기에 랍사게는 유다가 의지할 수 있는 곳인 애굽이 유다를 돕고 구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임을 말합니다. 실제로 애굽은 유다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또 랍사게는 유다 백성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공격합니다. 당시 히스기야를 통해서 이루어진 종교개혁이 오히려 여호와 신앙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말합니다. 히스기야가 산당을 무너뜨리는 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를 파괴한 것이라고 선동하고, 유다 백성들이 전쟁에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랍사게는 오히려 자신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왔음을 주장합니다. 결국 이런 말들로 랍사게는 유다가 앗수르에게 항복하고 나올 것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