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공을 세운 용사들

( 본문 : 사무엘하 21:15-22 )

 

 

【본문 배경】

오늘 본문은 다윗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다윗에게 충성을 다하는 부하들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나온 것은 다윗이 블레셋과 전쟁을 할 때 나이가 들어서 힘든 가운데 아비새가 도와 적장을 이기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것은 블레셋의 장수들을 죽인 다윗의 부하들 이야기인데, 그 블레셋의 장수들은 바로 가드의 장대한 자의 소생, 다섯 중에 나머지 네 명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가 있는 것은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지면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사명은 바로 블레셋을 이기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다윗이 처음 등장할 때 블레셋의 골리앗을 이기면서 등장을 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블레셋을 완전히 정복하는 것을 다윗이 부하들의 도움으로 사명완수 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이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의미가 있는 것은 아비새가 죽인 이스비브놉부터 네 명의 가드 거인족의 소생을 다윗의 부하들이 다 죽였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은 골리앗의 동생들입니다. 그러니까 골리앗은 5 형제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다윗이 등장할 때, 물맷돌을 다섯을 들고 골리앗과 싸우러 간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 그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골리앗의 다섯 형제 모두를 붙이신 것이고, 결국 오늘 말씀에 와서 부하들이 그 말씀을 이룬 것이라는 것입니다.

 

 

 

【질문 1】 전쟁에서 다윗을 도와 공을 세운 용사들은 누구입니까? (17, 18, 19, 21절)

▸ 스루야의 아들 ( 아비새 ) (17절)

▸ 후사 사람 ( 십브개 ) (18절)

▸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 엘하난 ) (19절)

▸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 요나단 ) (21절)

 

(설명) 공을 세운 용사들은 모두 골리앗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을, 정확히 말하면, 골리앗의 형제들과 싸워 그들을 죽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가 다 하나님이 세우신 다윗 왕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도 아끼지 않고 충성되게 따랐던 자들입니다.

결국 이 사람들은 다윗을 도와 가드의 거인족 소생 다섯을 다 죽이는 그 일을 완수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갈 때 물맷돌 다섯 개를 집어넣을 때 이미 주신 사명과 언약을 이룬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윗은 혼자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신실한 사람들과 함께 사명을 이룬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그 사명을 완수하도록 함께 세워주신 사람들인 것입니다.

진정한 사역자는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과 함께 그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나눔1】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늘 문제 가운데 홀로 두지 않으시고 도울 사람들을 붙여주셨습니다. 어려운 일을 경험했을 때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도움의 사람이 있었다면 나누어봅시다.

 

 

 

 

【질문2】 다윗의 용사들이 다윗에게 바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7절)

▸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설명) 다윗의 부하들이 전쟁 중에 다윗이 위험할 뻔했던 장면을 보고 난 후에 다시는 자신들과 같이 전쟁에 나오지 않기를 부탁합니다. 이유는 다윗이 전쟁에서 전사를 하게 되면, 그것은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등불’ 이것은 정말 의미가 있는 그런 표현입니다. 그들이 다윗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표현한 그런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생명이고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죽으면, 이스라엘 공동체는 그대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등불이 꺼지지 않고 있으면,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이기고 시대적인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들의 존재 이유는 다윗을 도와 그가 이스라엘 왕으로 받은 사명을 완수하게 하는 것이라는 그런 고백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을 향한 무한한 존경과 사랑의 표현이며, 그들이 자신의 생명까지 바치면서 충성할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아름다운 연합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들이 가드의 거인족을 이길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기도 했던 것입니다.

 

 

 

 

【나눔 2】 다윗이 하나님 앞에 충성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다윗을 지킬 충성스러운 용사들을 붙여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습은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기도】 내가 하나님 앞에 충성되이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우리를 도울 사람들을 붙여주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