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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8
수요일

십자가에 달리신 온 인류의 왕

요한복음 1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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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읽기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모(25절): 사도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일 것으로 추측함.
본문 이해하기
본문은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를 받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리신 사건을 기록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 위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 패를 히브리어, 로마어, 헬라어로 기록하여 부착하였습니다. 대제사장들이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고 요구했으나 빌라도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패의 죄목은 더욱 심오한 측면에서 사실이었고, 이로써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왕이 되심을 밝힌 셈이 되었습니다. 히브리어는 당시 유대인들이 종교적으로 사용하는 말이고, 로마어는 군사 및 행정 용어로 사용되던 라틴어를 말합니다. 헬라어는 문화와 상업용으로 사용되던 말입니다. 이 세 가지 언어로 기록된 것은 모든 사람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지만, 세 가지 언어로 예수님이 왕이시라는 정체성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어느 언어를 사용하든 어느 민족에 속한 자이든지 믿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받을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